서책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진보와 보수, 문제는 프레임이다!

조지 레이코프 2015/04/01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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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상세정보

프레임의 덫에 걸린 세상을 해부, 전 세계 지식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로 그 책!

언어학과 정치 담론을 넘어, 미디어 산업,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필독서가 된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세계적인 석학 조지 레이코프가 언어학을 현실 정치에 적용한 베스트셀러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의 10주년 전면개정판. 이 책은 “왜 평범한 시민들이 자기 이익에 반하는 보수 정당에 투표하는가?”라는 진보의 해묵은 의문에 답하며, 여의도 정치권과 언론, 지식인 사이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저자는 원서 초판 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총 10장으로 구성된 초판에서 두 장을 삭제하고 여덟 장을 새로 추가하여 절반 이상의 내용이 새로 추가된 전면개정판을 펴냄으로써 인지언어학의 최신 성과와 현재의 뜨거운 쟁점들을 대폭 수록했다. 레이코프는 우월한 프레임 구성으로 오바마가 당선된 후 왜 곧바로 민주당이 다시 프레임 전쟁에서 패배했는지, 그래서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밝히기 위해 이 개정판을 출간한다고 머리말에서 밝혔다.

 

한국어판에는 초판의 번역자가 감수자와 논의하여 더 정확한 용어와 문맥으로, 추가된 내용은 물론 초판에 있던 내용도 완전히 새롭게 번역했다. 개정판에 수록한 해제에서는 미국의 ‘세금 구제’와 한국의 ‘세금 폭탄’, 유기적 인과관계를 인정한 미국의 ‘담배 소송’과 그렇지 못한 한국의 상황 등 미국적 맥락을 한국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다루었다.

 

저자는 어떤 대상보다도 특히 언론인과 미디어 종사자가 이 책을 반드시 읽기를 바랐는데, 그의 희망대로 ‘프레임’은 한국에서도 언론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용어가 되었다. 또 유권자(소비자)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다룬다는 점에서 정치뿐만 아니라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기본서가 되었다. 여러 매체에서 이 책을 언급한 바 있는 EBS ‘지식채널 e’ 기획자 김진혁 교수(전 EBS PD)는 개정판 출간을 환영하며 “이 책을 읽는 순간 정치인이 결코 당신의 머릿속을 쉽게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뇌’가 타인의 것이 아닌 자신의 것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권한다”고 밝혔고, 손석희 앵커는 “평소에도 기자들에게 정치인이 만들어 내는 프레임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며, 그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은 기사가 좋은 기사라고 말한다”면서 이 책을 추천했다.

 

 

 

 

 [저자 소개]

조지 레이코프 George Lakoff

인지언어학의 창시자.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언어학자로 손꼽힌다. 정치 담론의 프레임 구성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수의 민주당 지지 단체, 진보적 여론 조사 단체, 홍보 회사를 상대로 프레임에 대해 자문하고 있으며, 민주당 정책 연수회 및 전당 대회에서 연설하고 활동가 지원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여러 라디오 토크쇼와 TV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대중 강연을 이어나가는 한편 공적 담론의 프레임 구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UC 버클리 국제컴퓨터과학연구소 내 ‘언어신경이론프로젝트’의 공동 디렉터, 로크리지연구소 선임 연구원, 산타페연구소 과학위원, 국제인지언어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수십여 국가의 주요 대학에서 강연했다. 주된 연구 분야는 뇌의 신경 회로가 사고와 언어를 불러일으키는 과정이다. 저서로 『삶으로서의 은유』『폴리티컬 마인드』『도덕의 정치』『프레임 전쟁』『자유는 누구의 것인가』 등이 있다. www.georgelakoff.com


 +옮긴이 유나영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고 삼인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하름 데 블레이의 『분노의 지리학』, 아니트라 넬슨, 프란스 티머만의 『화폐 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토머스 드 퀸시의 『예술 분과로서의 살인』 등이 있다. 개인 홈페이지 ‘유나영의 번역 애프터서비스(lectrice.co.kr)’에서 오탈자와 오역 신고를 받고 있다.  

+감수 나익주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과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 언어학과에서 객원학자로 인지언어학과 은유를 연구했으며,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 연구원과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담화·인지언어학회의 연구이사를 지냈으며, 학술지 <담화와 인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인지언어학』(공저), 역서로 조지 레이코프의 『삶으로서의 은유』와 『몸의 철학』『프레임 전쟁』『자유는 누구의 것인가』『폴리티컬 마인드』를 비롯하여 『인지언어학이란 무엇인가』『개념·영상·상징』『마음의 시학』 등이 있다. 「성욕의 은유적 개념화」「한국인의 삶을 지배하는 교육 은유」「개념적 은유: 사랑」 등의 논문을 썼다. ikjoona@chonnam.ac.kr





목차정보


 

머리말

서론 : 프레임을 재구성하는 것이 사회 변화다


 

1부 프레임 구성 이론과 적용

01 어떻게 공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 것인가


2부 프레임 밖에 있는 것을 어떻게 프레임에 넣을 것인가

02 프레임 밖에 있는 것을 어떻게 프레임에 넣을 것인가

03 뇌와 세계의 반사 작용

04 유기적 인과관계

05 정치와 인성

06 사적인 것은 공적인 것에 의존한다


3부 구체적인 쟁점의 프레임 구성

07 자유의 문제

08 빈부 격차의 가속화에 대한 피케티의 통찰

09 기업의 지배


4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10 ‘결혼’은 수많은 의미를 품고 있다

11 테러의 은유

12 은유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5부 이론에서 행동으로

13 보수가 원하는 것

14 진보를 하나로 묶는 것

15 자주 하는 질문

16 보수주의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감사의 말

해제 : 삶을 지배하는 프레임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조지 레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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